PC버전응급의료 선진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응급의료 관련단체가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Nat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와 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이원화된 응급의료 행정체계를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체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조직체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권역 및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Local Emergency Medical Facility)의 업무를 지원 감독하고, 2000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응급의료 시책 및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특별시ㆍ광역시ㆍ도에 시ㆍ도응급의료위원회를 둔다.
병원전 응급의료 즉 현장처치와 이송업무를 담당하는 소방방재청 및 119 구급대가 있으며 민간이송을 담당하는 사설이송단이 운영되고 있다.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에 있어서 정책이나 법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자문을 구하는데 있어서 응급의료 관련단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종사자 및 일반대중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의 상당부분을 응급의료 관련단체가 수행하고 있어,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응급의료 관련단체가 끼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하겠다.
응급의료 관련단체는 크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외상학회
한국응급구조학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응급간호분야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등과 같은 전문단체와 건강세상 네트워크, 선한사마리아인 운동본부 등과 같은 시민단체로 구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