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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응급 증상

기타 응급증상일 때 응급처치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혈

출혈시 응급처치

출혈이 심하면 즉시 상처부위를 지혈하고 출혈부위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해야한다. 상처가 크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부상자에게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쇼크를 의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
  • 1. 출혈이 심한가? : 출혈부위를 계속해서 손으로 압박한다.
  • 2. 쇼크증상을 보이는가? : 다리와 발을 지면에서 15 ~ 30cm 높게 위치시킨다. (호흡이 나빠지면 일으켜 세운다.)
  • 3. 신체의 일부분이 절단되었는가? : 절단 부위를 찾는다.
  • 4.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토를 하는가? : 옆으로 눕힌다.
  • 5. 신체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가? : 제거하지 않는다.

외부출혈의 응급처치

상처를 직접 누르는 방법 (직접압박법)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하는 방법이다.

핏줄 누르기 (동맥점 압박)

직접 압박으로도 지혈되지 않을 때는 출혈 부위에서 몸통 방향으로 가까이 위치한 동맥 부위를 압박한다. 즉, 팔에서 피가 나면 위팔동맥(상완동맥)을 눌러 피를 멈추게 할 수 있고 다리에서 나는 피는 사타구니 동맥을 눌러 멈추게 할 수 있다.

지혈대 이용법

출혈 부위보다 근위(부)에 지혈대를 감아서 출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팔이나 다리에 괴사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출혈을 멈출 수가 없을 때 최후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지혈대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지혈이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내부출혈의 응급처치

내부 출혈을 하는 환자를 현장에서 지혈하기는 매우 어렵거나 실제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내부 출혈을 하거나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외상 후 내부 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다음의 소견을 보이면 내부 출혈 환자로 일단 간주해야 한다.

  • 손상기전 : 흉부나 복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손상기전
  • 흉부 및 복부 증상 : 환자가 흉통이나 복통을 호소함
  • 흉부 및 복부 징후 : 흉벽이나 복벽에 심한 충격력을 시사하는 타박상이나 찰과상, 또는 관통상이 관찰되며, 복부 압통이나 복부 팽만을 나타냄
  • 쇼크 징후
    • 의식 저하 : 헛소리, 반항, 착란 상태, 불안증, 안절부절 못함 등
    • 창백하고 차가우면서 축축한 피부 : 만져보면 끈끈하고 축축하게 느껴짐
    • 가늘고 약한 맥박 : 손목이나 팔꿈치에서 맥박이 가늘고 약하게 만져짐
    • 빠른 호흡 : 숨이 찬 듯 빠르고 헐떡이듯이 숨을 쉼
    • 점막 탈수 : 갈증을 많이 호소하며 입안 점막이 말라 있음
  • 출혈 : 손상 후 토혈을 하거나 혈변 또는 혈뇨를 봄.
토혈
  • 식도와 위장 손상의 가능성을 의미함
  • 토한 혈액이 기도로 흡인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반쯤 앉혀서 머리를 높여주거나, 누워야 할 경우에는 머리를 옆으로 해서 토물 배출이 쉽게 해 주어야 한다.
  • 선홍색이면 동맥에서의 출혈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짙은 붉은색이면 정맥 출혈을, 피가 굳은 덩어리가 나오면 현재는 감소되었으나 과거의 출혈이 의심된다.
혈변
  • 작은창자에서부터 항문까지의 손상 가능성을 의미함.
  • 짜장과 같은 색의 변은 십이지장보다 상부의 위장관 출혈이고, 더 붉은색이면 그 이하의 장출혈이 의심된다.
코피
  • 머리와 얼굴에 충격이 많이 갔을 때 발생한다.
  • 외상으로 인해 코피가 발생했을 때, 코 안을 거즈 같은 것으로 막는 것은 좋은 지혈법이 되지 못한다. 코피가 기도로 흡인되지 않도록 환자를 앉히거나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코피가 밖으로 흘러나오기 쉬운 자세로 한 다음, 병원으로 후송한다.
  • 가벼운 충격으로 코피가 났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코피 지혈법으로 지혈하면 된다. 한 손의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코앞 연골 부위를 코 뼈에 바짝 붙여 단단히 붙잡고 5분간 유지하여 지혈을 시도한다.
체강 출혈
  • 흉강이나 복강 내로 상당히 많은 양의 출혈이 되더라도 밖으로 드러나는 출혈의 증거는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흉강은 한쪽에만 약 3,000mL의 혈액이 고일 수 있으며, 복강에는 1,500mL의 혈액이 고여도 겉에서 복부가 팽만된 것이 보이지 않는다.
  • 후복막강 출혈까지 포함하면 복부에 고일 수 있는 혈액 양은 매우 많다. 따라서, 손상 기전, 흉부 및 복부 증상 및 징후들, 쇼크의 징후들, 그리고 세심하고 반복적인 신체 검진 소견들을 근거로 체강 출혈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골절 부위 출혈
  • 골반 골절이 있으면 최소한 2,000mL 이상의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 한 쪽 넓적다리뼈 골절이 있으면 주변 근육 조직 속으로 약 500 ~ 1,000mL의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만일 양측성 넓적다리뼈 골절이 있으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출혈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
  • 넓적다리뼈 골절을 제외하고, 출혈성 쇼크가 유발될 만큼 다량의 연부 조직 출혈을 동반하는 팔다리 골절은 없다. 하지만 다발성 골절이 있을 경우에 각 골절에 수반된 연부 조직 출혈량을 합하면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대량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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