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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특수한 응급상황이 발생시 응급처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아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뼈가 부러지는 골절 사고, 기도가 막혀 숨을 못 쉬는 기도 폐쇄, 심한 운동으로 인한 심장 마비, 더운 날씨에 체온이 심하게 올라가는 열사병, 추운 곳에 오래 방치된 경우 체온이 떨어지는 저체온증 등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많다. 따라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하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일반적 응급처치법과 아울러 예방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해외 여행 중 필요한 의료 비상용품

먼저 가고자 하는 여행 목적지에 어떤 질병이 많은지, 풍토병 등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준비해야 하는 약품이나 응급처치 용품들에 대해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여행 시 필요한 구급 키트와 위생용품
  • 여행기간에 필요한 의료 용품은 여행 기간동안 모든 추후 필요성을 고려하여 구비해야 한다.
  • 구급키트는 건강 위험요인이 있을 수 있는 모든 여행지 특히 개발도상국과 특정 약물을 구입할 수 없는 지역을 여행 시 구비하여야 한다. 이러한 구급키트는 흔한 질병 치료를 위한 기초약물, 1차 치료 용품, 개인이 특히 필요로 하는 의료제품이 포함될 것이다.
  • 처방 약물의 경우에는 의사의 사인을 받아 의학 증명서와 함께 소지하고 개인용 필요 약물 임을 보증해 주어야 한다. 몇몇 나라들은 의사뿐만 아니라, 국립보건기관이 보증해 주는 증명서를 요구한다.
  • 모든 약물은 여행동안 분실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가방에 넣어 보관하여야 한다. 동일한 약물을 2개 정도의 가방에 각각 하나씩 넣어 두는 것이 가방 분실 시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위생용품 또한 여행시 충분히 양이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위생용품에는 치아관리 용품, 콘텍트 렌즈를 포함한 눈 관리용품, 피부용품, 개인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 영문으로 된 처방전, 진단서 등을 소지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여행 중 기본 의료 키트 구성품
응급치료 품목
  • 탄력테이프
  • 비말 소염제
  • 상처소독제
  • 구강용 탈수방지 소금
  • 붕대
  • 가위와 안전핀
  • 진통성 안약
  • 간단한 진통제
  • 살충제
  • 멸균된 거즈
  • 곤충 물림 치료제
  • 체온계
여행지와 개인 필요에 따른 추가 품목
  • 지사제
  • 항말라리아 약물
  • 콘돔
  • 현재 있는 질환을 위한 약물
  • 수용성 살충제
  • 방문지와 여행기간에 따라 추후 필요에 따른 기타 품목들

해외 여행 중 설사 대처법

설사의 대처법
  • 대부분의 설사는 자연 치유되어 2~3일 안에 낫는다.
  • 설사가 멎으면 병으로 포장된 것, 끓인 것 또는 처리된 음용수나 약하게 탄 홍차를 많이 먹는다.
  • 안전한 물로 희석한 과일 주스나 스프를 먹어도 좋다.
  • 일반 주스나 이온 음료 등은 당분 함량이 많아 기본적인 수분 섭취제로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
  •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면서 물 같은 설사가 자주 나오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가 반복되거나 열이 있을 때는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 예방을 위하여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지사제의 복용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설사 시 탈수보충용 염류제제용액 또는 섭취하여야 하는 수분량
  • 2세 미만의 어린이 : 매 설사시마다 1/4 ~ 1/2컵 (50 ~ 100ml)
  • 2~10세 어린이 : 매 설사시마다 1/2 ~ 1컵 (100 ~ 200ml)
  • 10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 : 제한량 없음

세계보건기구가 제안하는 해외여행자를 위한 안전한 식사요령 (비위생적인 식사나 음료에 의한 질병의 예방과 식중독 발생시 조치)

집을 떠나기 전
  • 가고자 하는 여행목적지에는 어떤 질병이 많은지, 예방 접종은 필요한지 기타 예방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사의 조언을 구한다.
  • 탈수보충용 염류제제(설사시 깨끗한 물에 녹여서 마심)와 식수 소독약을 다른 구급약품과 함께 반드시 준비한다.
안전한 식사법

다음의 사항은 노상의 포장마차에서 뿐만 아니라, 호텔에 있는 고급 음식점에서도 지키도록 한다.

  • 조리된 음식이라 하더라도 실온에서 3 ~ 5시간 이상 방치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대단히 높아진다. 따라서 본인이 먹는 음식이 완전히 조리된 것인지, 먹을 때 아직 뜨거운 상태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 껍질을 벗기거나 깎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이외에는 조리되지 아니한 어떠한 음식도 피한다. 또한 껍질이 손상된 과일도 피한다. '익히거나, 껍질을 벗길 수 없으면 버리시오' 라는 격언을 기억한다.
  • 제조회사 또는 제조원료가 확실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은 보통 오염되어 있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되면 먹지 않는다.
  • 어떤 나라에 있는 특별한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된 경우에도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현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 살균 안 된 우유는 반드시 끓여서 먹는다.
  • 음용수의 안전성이 의심되면 끓이거나 식수소독약으로 소독하여 먹는다. 식수소독약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안전한 물로 만들어졌다고 확신되지 않는 얼음은 먹지 않는다.
  • 뜨거운 홍차, 커피 등 음료와, 병등에 포장된 포도주, 맥주,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므로 마셔도 된다.
질병관리본부

안전여행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의 해외여행건강정보(http://cdc.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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