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곤충에 물렸을 때
동물이나 곤충에 물렸을떄 응급처치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벌이나 벌레에 쏘이는 경우
벌에 쏘일 경우 초기 증상으로는 쏘인 부위의 가려움, 통증 및 붓는 등의 국소적 현상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증상은 벌독에 의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발생했을 때이다.
전신적 과민성 반응
- 약 5%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 몸이 붓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 피부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세, 불안감,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부 통증,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쇼크의 증상.
- 증상 발현 시간 : 독소에 노출되고, 수 분에서 1시간 내에 발생.
- 과민반응은 일단 시작하면 매우 빠른 경과를 밟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 전신적 과민성 반응에 의한 사망 원인 중 60 ~ 80%는 공기를 폐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도가 부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사망하는 질식사로 보고되고 있다.
-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으로는 혈관 확장에 따른 의한 쇼크사이다.
-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 참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1. 벌침 찾기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는다.
2. 벌침 제거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3. 통증(부기) 완화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주의사항
- 1. 집게, 핀셋 또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침의 끝부분을 집어서 제거할 경우 독주머니를 짜는 행위가 되어 오히려 벌침 안에 남아 있는 독이 더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 2. 전신성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에게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도록 한다.
- 3. 야외에서는 음료수의 뚜껑을 열어둔 상태로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벌레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독거미에 물렸을 때
- 1. 거미에 물렸을 때는 우선 거미의 사진을 찍어 둔다.
- 2. 카메라가 없으면 거미의 크기와 모양을 기억하여 메모해 둔다.
- 3. 시간이 지날수록 붓고 통증이 있다면 병원으로 간다.
독나방에 쏘였을 때
- 1. 독나방 가루가 피부에 묻으면 빨간 가루를 뿌린 것 같은 발진이 나타난다.
- 2. 즉시 소독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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