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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홍보자료] 미스터나이팅게일_7화
구분 : E-GEN 등록일 : 2017-03-20 조회수 : 7513
홍보웹툰 입니다.

7화

나레이션: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유진: 뭐 됐어. 엄마아빠가 못 오면 내가 만나러 가면 되니까. 한현준 선생님 말처럼.. 몰래 병실을 나온게 좀 걸리긴 하지만... 택시비도 넉넉히 챙겼고 금방 갔다오면...

 

타악

 

유진: 아.. 안돼!!! 내 돈.. 내 폰!!! 내 흡입기!!!

 

미스터 나이팅게일

글: 재아

그림: 김재한

콘티: 한가람

도움: 김남균

자문: 유병철 교수

 

현준: 김유진 환자가 없어졌다고?!

유리: 네, 아침부터 보이지 않아서 경호팀에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 퇴근길에 좀 찾아보려고..

현준: 설마 그 말 때문에? 나, 나도 갈래!!

유진: 네?

병원장: 가긴 어딜 간다는 거야?

현준: 아빠!

병원장: 경호팀과 경찰에서 찾을 거다. 넌 니 일이나 해. 설마 환자 한 명을 위해 다른 환자들을 외면하지는 않겠지?

현준: 그치만...

유리: 원장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러니 대신 응급실을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병원장: 응?!

유리: 그럼 갑시다! 한현준 선생님!

병원장: 야!

현준: 너, 너... 왜 날 도와준 거야? 우리 아빠 엄청 화난 것 같은데.

유리: 선생님이 유진 양이 갈만한 곳을 알고 있는 것 같아서요.

현준: 아... 내가 부모님 만나러 가 보는게 어떻겠냐고 말했거든. 아마 그 아이..

유리: 권역외상센터로 향했겠군요!

현준: 설마 ... 무슨 일 생긴 건 아니겠지? 아침에 나갔다면 진즉에...

유리: 저에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느날 부모님 대신 녀석을 데리러 학교에 갔는데.. 동생이 사라졌죠. 정말 미친 듯이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다.. 겨우 찾았는데... 취객에 의한 무차별 폭행이었습니다. 저는 그대로 체포됐지만 정당방위가 인정되어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절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원장님의 치료를 받아 완쾌되었죠. 만약 동생이 잘못 되었다면 저는... 죽었을지도 몰라요.

현준: 그래서 우리 아빠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유리: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유진이는 선생님 생각보다 강한 아이일 수 있어요. 어쩌면 지금쯤 부모님과 외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다 괜찮을 겁니다. 한현준 선생님.

현준: 쳇, 쓸데없는 말을...! 차 세워!!!!!

 

본 콘텐츠는 재아/김재한 작가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올바른 응급실 문화를 알리는 브랜드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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